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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자동차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주식마을 2020. 6. 3. 22:33

    머지 않은 미래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가 되어 우리 주변의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차는 무인자동차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직접 핸들을 잡고 기어를 놓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을 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무인 자동차가 나와 이 현실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사실 이런 무인자동차를 본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1980년에 제작된 전격제트작전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키트라는 자동차가 주인공인 운전자가 없이도 알아도 주인공의 말을 알아듣고 운전을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전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모든 과학이나 인류의 진화에도 장단점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다만 진화는 그런 여러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발전을 해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인자동차의 단점은 무엇일까?


    자율주행자동차의 단점

    먼저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면 늘 따라다니는 사고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무인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이 운전을 하게 되므로 그 도로의 인프라가 잘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인프라에는 당연히 안전도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달리는 자동차가 얼마의 속도로 달리는지 어떤 도로를 달리는지 정확히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앞과 뒤 좌우에 어떤 자동차가 달리고 있는지도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통 사고는 아무리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을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에 교통 사고가 발생을 하면 누가 사고를 낸 것이 될까요. 다시 말해 사고의 주체가 사람이 아닌 자동차가 되는 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자동차는 보험사가 있고,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사와 자동차의 차주와의 법적인 문제가 항상 따라 다니게 될 것입니다. 무인자동차라고 할지라도 소유주는 있게 마련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법적인 인프라가 잘 마련이 되어야 합니다.

    두번째 문제로는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해킹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킹의 문제는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늘 따라다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면 범죄자가 해킹을 해서 자동차를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나쁜 사람들이 나쁜 마음을 먹고 교통 시스템과 인공지능 자동차를 마음대로 해버린다면 이를 막을 방법이 해킹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들의 엄청난 방어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세번째로 트롤리 딜레마입니다. 이것은 다수의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소수를 다수를 위해 희생시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이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대한 의문점이 생깁니다. 이것을 프로그램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기계는 오작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로 비용의 문제입니다. 처음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나타났을 때 자동차는 고가품이었고 이것이 일반 사람들이 자유롭게 구매를 하고 운행을 하는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 가면서까지 사람들이 구매를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는데 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감수해 가면서까지 고비용의 자동차를 구매할까요? 문제는 또 있습니다. 고비용으로 인한 판매가 부진한데 각국의 정부가 이를 위한 고비용의 인프라를 구축해 갈 수 있을지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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